헝가리 공격수 버르거 버르너바시가 스코틀랜드와의 경기 중 부상으로 쓰러져 전 세계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기 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얼굴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며 남은 대회에는 참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경기 중 버르거가 쓰러지자 의료진은 큰 천으로 그를 가리고 응급처치를 실시했는데, 이는 심각한 부상 가능성을 암시하며 지난 유로 2020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결국 헝가리는 버르거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후반 추가시간 케빈 초보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