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새로운 통일 담론을 발표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자유'를 키워드로, 북한 주민들의 통일 열망을 북돋우고 인도적 지원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주민들을 향해 경제력과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을 강조하며 통일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일본에 대한 언급은 최소화하고 한국의 경제 성장을 부각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14일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온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미래세대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