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8월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박지만 회장과 인사를 나누며 육 여사를 추모했고, 방명록에는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해주신 육 여사님을 우리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전날인 14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육 여사에 대한 추억을 나누고, 옥천 생가를 방문한 박 전 대통령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육 여사 생가를 두 차례 방문한 바 있으며, 2월 28일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생가를 찾아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여사의 어진 뜻을 기억하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