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가보훈부가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치안보고록'과 '치안제외보고록' 등 일본 내무성 자료에는 윤동주, 송몽규 등 1000여 명의 수감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이 자료는 1940년대 독립운동과 관련해 체포된 인물을 망라하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며, 윤동주와 송몽규가 1943년 12월 6일 교토구치소에 입소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재일 한인들의 저항 기록도 포함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국외 독립운동 사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독립 정신을 계승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