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깜짝 영입으로 측면 보강에 성공했다.
번리에서 윌손 오도베르를 영입한 것이다.
토트넘은 이적료로 525억 원을 지불했다.
오도베르는 뛰어난 스피드와 돌파력을 자랑하는 윙어로, 왼쪽 측면 뿐만 아니라 오른쪽과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토트넘은 솔랑키를 최전방 공격수로,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도베르 영입은 토트넘 2년차를 맞이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2선 조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민혁은 오도베르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손흥민은 양민혁에게 경고장을 날리며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