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 통일을 천명했습니다.
1994년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을 보완한 이번 독트린은 3대 통일 비전, 3대 통일 전략, 7대 통일 추진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한자유인권펀드' 조성을 통해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촉진하는 민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자유'를 50회, '통일'을 36회 언급하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고, 북한에 대한 대화협의체를 공식 제안하며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