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신 내역에 이어 전·현직 대통령실 관계자 10여 명의 통신 기록까지 확보했습니다.
특히 'VIP 격노설'에 등장한 대통령실 내선번호 '02-800-7070'의 통신 기록도 확보했으며, 이 번호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과 통화한 기록이 있습니다.
공수처는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