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30년 만에 새로운 통일 구상인 '8-15 독트린'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탈피하여 북한 주민의 변화를 통해 통일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주요 내용은 △북한 주민의 자유 통일에 대한 열망을 자극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어 북한 정권 변화를 유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북한자유펀드' 설립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강화 △탈북민들의 경험을 통일 정책에 반영 등입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이 자유의 가치를 깨닫고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