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남편 정명호의 '베짱이' 기질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아버지와 남편의 극명한 온도 차이를 언급하며 "아빠는 남편을 불편해하는데, 남편은 전혀 서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명호는 장인어른을 '아들 같은 사위'로 생각한다고 자신했지만, 서효림의 아버지는 20살 차이를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특히 정명호는 장인어른이 화장실 보수를 위해 땀 흘리는 동안 "오십견이 와서 팔을 못 뻗는다"며 침대에 누워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남편은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며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 남편의 '베짱이' 기질을 폭로했고, 서효림의 아버지 역시 "사위에게 시키면 일이 더 커진다"고 말하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