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통일 대한민국'을 목표로 통일 비전을 제시하며 북한 체제 변화를 통한 통일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대 전 의원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하여 윤 대통령의 경축사가 북한 체제를 부정하고 흡수통일을 시사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북한 체제 변화를 통한 통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오히려 북한의 중국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사이비 지식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불편함을 표하며, 국민 통합보다는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