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지뉴가 과거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호나우지뉴는 2017년 당시 연인이었던 프리실리아 코엘류와 베아트리스 소우사와 모두 결혼을 약속했으며, 600만 달러짜리 멘션에서 함께 살 계획이었다.

두 여성은 호나우지뉴로부터 동일한 액수의 용돈과 선물을 받았으며, 호나우지뉴는 두 사람에게 모두 롤렉스 시계를 선물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복혼은 불법이며, 결혼식은 결국 열리지 않았다.

호나우지뉴가 결혼식을 취소한 이유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