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유 장관은 배우 유오성의 형이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형으로, 아들의 위장전입 의혹과 병역 회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아들의 병력을 비공개로 밝히며 '마리화나 흡입' 의혹을 제기했던 민주당과 '국회의 의무조차 걷어차 버리는' 야당을 비판하며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인사청문회는 파행으로 끝났지만, 윤 대통령은 유 장관을 '첨단기술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