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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 방글라에 내주 인권조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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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학생 혁명'에 유엔이 떴다! 하시나 총리 퇴진 후 인권조사단 파견
방글라데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유혈사태로 이어지며 하시나 총리가 퇴진하고 인도로 도피한 가운데, 유엔이 인권침해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1971년 방글라데시 건국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6월 법원의 독립유공자 후손 공직할당제 부활 결정으로 촉발되었으며, 3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번 시위를 '학생 혁명'이라고 표현하며 조사단 파견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하시나 전 총리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인도와 협력해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인도는 하시나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2024-08-16 23: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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