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주 수자 지역에 군 사령부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의 장기 주둔을 시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로 35km 진격해 약 1200㎢를 점령했으며 수자 지역을 포함해 82개 정착지를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일시적으로 점령했던 쿠르스크 지역 마을들을 다시 장악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군이 기습 진격했던 수자 지역은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