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인근 오피스텔 주민들의 '어린이집 부족' 문제가 이동환 시장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으로 해소됐다.
지난해 12월 건축기준 완화로 오피스텔 내 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해졌지만, 기존 어린이집 수급계획으로 신규 인가가 어려웠다.
주민들은 올해 3월 이동환 시장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했고, 시는 행정동별 보육수요 재조사와 기존 어린이집 소재지 변경 등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했다.
그 결과, 7월과 9월 두 곳의 어린이집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오피스텔 관리단 대표들은 16일 이동환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더 나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