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마티아스 비냐가 플라멩구에서 시즌 아웃될 위기에 처했다.
비냐는 지난 11일 파우메이라스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고, 진단 결과 반월판과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되었다.
비냐는 수술 후 재활에 전념해야 하며, 플라멩구는 시즌 마감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체자를 찾지 못하면 큰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냐는 AS 로마와 본머스 등 유럽 구단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최근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플라멩구는 리베르타도레스 토너먼트 일정도 앞두고 있어 대체자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