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실이 광복회의 '건국절 추진' 주장에 대해 '엄정 대응'을 시사하며 국고보조금 삭감 가능성이 제기됐다.
광복회는 2024년 25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는 만큼 삭감 시 큰 타격이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강경 조치'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소통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광복회는 '건국절' 관련 정부 비판을 이어가며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 요구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