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을 앞두고 당 강령을 개정하며 '기본사회'를 명시하고, '경선 불복' 제재를 '공천 불복'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핵심 공약인 '기본사회'가 당 강령에 포함되면서 이 전 대표의 당내 영향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특히 '공천 불복' 제재 강화는 당권파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라는 지적과 함께, 당내 비판 목소리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