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고물가·고금리, 경제 악화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올해 2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경제 상황과 지속되는 세수 결손 우려를 언급하며 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국민 삶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민생과 경제 회복을 목표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며 정부 세법 개정안과 예산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