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사저가 100억원에 A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에 매각됐지만, 기념관으로 재단장되어 10월에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전 의원은 사저를 민주화 운동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사저는 원형을 보존하면서 낡은 부분을 보수하고 보완될 예정입니다.
기념관 운영은 민간이 후원하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 전 의원은 DJ 탄신 1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