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사저가 오는 10월,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개관합니다.

김 전 대통령의 셋째아들인 김홍걸 전 의원은 사저를 매입한 업체와 합의하여 민간 기념관으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올해 10월 또는 11월에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김 전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어머니인 이희호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을 함께한 함세웅 신부 등 원로들도 이에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