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국제 대회 개인전에서 입상에 실패했습니다.
22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모두 4강에 오르지 못하며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은 32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맞이했습니다.
단체전에서는 회복세를 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개인전 부진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우려를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