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퓨처스리그 데뷔전에서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디아즈는 16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디아즈는 "첫 타석보다 두 번째, 두 번째보다 세 번째 타석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며,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