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혼몰

세계 1위 배신감 제대로, '기념샷도 찍었는데...' 日 탁구선수 "가미카제 박물관 가고파" 뒤통수→하루만에 언팔로우
image
v.daum.net
관련기사보기
탁구 영웅 하야타, '가미카제 박물관' 발언으로 동료 등 돌리고 망신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리스트 하야타 히나가 귀국 기자회견에서 '가미카제 박물관'에 가고 싶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야타는 '가미카제 박물관'이 일본 가고시마 치란에 있는 전쟁 박물관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공군 기지가 세워져 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박물관은 자폭 부대인 '가미카제' 대원을 기리기 위해 전투기 모형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하야타의 발언은 군국주의를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주어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국과 중국의 스포츠팬들은 SNS를 통해 하야타를 비난했으며, 중국 탁구 선수 판전둥과 쑨잉사는 하야타의 SNS를 언팔로우했다.
특히 쑨잉사는 파리올림픽 시상대에서 하야타와 함께 기념샷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했지만, 하루 만에 SNS 관계를 끊었다.
하야타는 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의 신유빈과 맞대결을 펼쳐 2-4로 승리했다.
하지만 신유빈은 경기 후 하야타를 안아주며 축하의 메시지를 건네 박수를 받았다.
2024-08-16 16:32:53
ⓒ 2006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