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의환 주뉴욕 총영사의 '1948년 건국절'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광복절 행사에서 '1948년 건국절' 주장을 펼쳤고, 김 총영사는 광복회 뉴욕지회장의 '1948년 건국은 반헌법적'이라는 발언에 '말 같지도 않은 기념사'라고 반박했다.
광복회는 이들의 발언이 '윤석열 대통령의 건국절 추진 의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뉴라이트' 인사로 지목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과거 부정 대북 지원 사실을 폭로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