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부진하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해리 케인이 감독의 전술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케인은 덴마크와의 경기 후 "라인이 너무 내려갔고, 압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팀의 부진 원인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에서 찾았다.
반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 문제를 이유로 들며 전술적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3차전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