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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꽃피는 나무’ 뚱뚱이 오재현, 시력 95% 잃어 “내일 내가 살아 있을까”(특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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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 배우 오재현, 녹내장으로 시력 잃고 제주도에서 눈물의 생활!
90년대 인기 배우 오재현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고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오재현은 2022년부터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현재는 95%를 잃은 상태이며, 사람 얼굴조차 구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교통사고 후 녹내장 말기 진단을 받았고, 배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오재현은 아침에 눈을 뜨면 앞이 보일지, 살아 있을지 걱정하며 살고 있으며, 여전히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4-08-16 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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