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최연소, 최소 경기 '30-30클럽'에 가입하며 '제2의 이종범'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타격은 이종범을 능가하는 펀치력으로 홈런을 양산하고, 주루 능력은 이종범에 뒤지지 않는다.
수비는 아직 불안하지만 30-30-30(홈런 30, 도루 30, 실책 30)을 달성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도영이 유격수로서 성장하면 메이저리그 진출 시 몸값이 크게 뛸 수 있고, 한국 야구 전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아 코칭스태프는 김도영의 수비위치를 정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