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의 18살 미드필더 윤도영이 준프로 계약 7개월 만에 프로 계약을 맺었다.
대전 구단은 윤도영이 구단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라고 평가하며, 이번 프로 계약을 통해 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도영은 지난 1월 대전 U18 유소년팀 소속으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으며, 올 시즌 K리그 데뷔 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6월 프로 계약으로 전환 후 EPL 토트넘으로 이적한 강원FC의 양민혁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며, 또 다른 'K리그 유망주'의 탄생을 알렸다.
윤도영은 앞으로 프로 선수로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