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KBS 광주 '출발! 무등의 아침'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식 불참 논란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식민사관, 역사관을 가졌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도대체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며 맹비난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의 8.
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일본 언론에서 마이니치 같은 데도 일본 말이 안 나온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 하고 반기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경축사인지 일본 총리의 경축사인지 잘 모르겠다"고 비꼬았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그런 식민사관 역사관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용산에 일제 밀정이 있지 않는가.
제2의 한일 합방을 획책하는 제2의 이완용이 있지 않은가"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