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는 해외 대회 출전을 막는 규정 때문에 선수들의 '골프 성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리는 AIG 여자오픈 출전을 가로막고 있다.
억대 상금이 걸린 AIG 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갖춘 박현경, 이예원, 박지영 등 선수들은 KLPGA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AIG 여자오픈에 출전할 수 없다.
반면 일본 JLPGA는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본 선수들은 LPGA 메이저 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KLPGA의 규정이 선수들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