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7세의 미드필더 윤도영이 대전하나시티즌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대전 구단 최초로 시즌 중 준프로 계약에서 프로 계약으로 전환된 케이스다.
윤도영은 2019년 대전 U-15 팀에 입단해 2021시즌 3관왕 달성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AFC U-17 아시안컵과 FIFA U-17 월드컵에서도 활약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윤도영은 지난 5월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6월에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10경기 출전하며 팀 내 도움 3위, 키패스 5위에 오른 윤도영은 앞으로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