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진이 완성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건하는 홍명보 감독과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함께 했던 인물로, 6월 월드컵 2차 예선 당시 수석 코치를 맡았다.
김동진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년 킷치에서 은퇴 후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김진규는 2017년 선수 은퇴 후 FC서울에서 코치와 감독대행, 전력강화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은 16일부터 K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대표팀 첫 행보를 시작한다.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다음 주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