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젊은 스타 김도영(20)이 KBO리그에서 전설적인 기록들을 세우며 야구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그는 2024년 5월 1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박재홍 해설위원의 기록을 2년 이상 앞당겼다.
또한, 지난 7월 23일 NC와의 경기에서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4타석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차례대로 기록하는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하며 김응국의 기록을 넘어섰다.
김도영은 올해 4월에는 KBO리그 최초의 월간 10홈런-10도루 기록을 세우는 등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현재 타율, 홈런, 도루 등 주요 타격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리그 최연소 MVP 수상 가능성도 높다.
김도영은 이제 '제2의 이종범'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제1의 김도영'으로서 자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