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7이닝 1실점 호투! '불펜 숨통' 트며 9승 달성... 김도영 30-30 달성 축하!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 양현종이 1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최근 불펜 소모가 컸던 KIA에게 양현종의 호투는 큰 힘이 되었으며, 그는 시즌 9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양현종은 3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5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양현종은 불펜 투수들의 휴식을 위해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 날 김도영은 시즌 30번째 홈런을 치며 KBO 역대 9번째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양현종은 후배 김도영의 30-30 달성을 축하하며 그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