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스타 안세영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협회를 향해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A4 13장 분량의 건의서를 작성해 협회에 제출했는데, 내용은 충격적이다.
협회의 턱없이 적은 포상금, 선수촌 내 선후배 문화, 불리한 제도 등을 낱낱이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선수촌 내 청소와 빨래', '보고 문화', '부당한 규정' 등을 지적하며 7년간 겪었던 설움을 토로했다.
안세영의 폭탄 발언은 협회에 대한 비판 여론을 촉발시키며 배드민턴계를 강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