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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해품달’ 김민경, 암투병에도 연기 열정 불태운 별…오늘(16일) 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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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빛낸 배우 김민경, 3년째 별이 되었네… '타짜' '해품달' 등 조연으로 활약
배우 김민경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2021년 8월 16일 향년 61세로 별세한 고인은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데뷔해 1981년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열 개의 인디언 인형', '로미오 20', '나랑 같이 먹고살고' 등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영화 '타짜'와 '공공의 적', 드라마 '내 딸 서영이', '해를 품은 달' 등 다수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암 투병 중에도 '소공녀', '유체이탈자', '동백꽃 필 무렵', '밥이 되어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2024-08-16 12: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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