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이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세영 PD는 정대세 부부 출연 당시 아동 출연 장면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대세 부부가 어린 자녀들 앞에서 이혼 이야기를 꺼낸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윤 PD는 아동학대라는 키워드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제작진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아동들이 이혼 과정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정규 편성에서는 아동들의 출연 비중을 최소화하고 부부 갈등 요소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