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성 라이온즈가 외인 타자 교체 카드를 또 한번 꺼내들었다.

이번 선택은 멕시코 리그에서 불을 뿜던 '르윈 디아즈'다.

디아즈는 멕시코 리그에서 75경기 타율 0.

376, 19홈런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디아즈는 시즌 중 이적 후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며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삼성은 디아즈가 1루수 포지션을 소화하며 박병호와 함께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멕시코 리그와 KBO 리그의 차이를 고려해야 하고, 맥키넌과 카데나스의 실패를 거울삼아 디아즈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