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 에릭 토히르가 신태용 감독의 한국 대표팀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토히르 회장은 "만일 대한민국이 신태용 감독을 원한다면 그를 잡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과거 여러 차례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향한 꿈을 드러냈으며, 최근 인터뷰에서도 "4년이 보장된 정식 감독으로 선수들을 양성해 월드컵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진출,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등 성과를 거두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진출까지 성공했다.
토히르 회장의 발언과 신태용 감독의 의지를 고려했을 때, 신태용 감독의 한국 대표팀행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