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의 챈들러 역으로 유명한 배우 매튜 페리가 케타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의사 2명과 개인 비서, 케타민 공급업자 등 5명이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페리는 우울증과 불안 증세 치료를 위해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아왔으며 사망 전 1주일 반 전 마지막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망 당일 개인 비서로부터 여러 차례 케타민 주사를 맞은 사실이 드러났고, 페리의 혈액에서 검출된 케타민 수치는 전신 마취에 사용되는 양과 거의 같았습니다.
검찰은 의사들이 페리에게 다량의 케타민을 공급했으며, 페리의 중독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