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유력한 가운데, 과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실패를 거울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 미국 대표팀 골키퍼 팀 하워드는 클린스만 감독 재임 시절을 회상하며, 훈련보다는 팀워크 강조, 베르사유궁전 방문, 9/11 추모관 방문 등 비효율적인 행보를 비판했다.
하워드는 포체티노 감독이 실제 축구에 집중하고 선수들을 제대로 지도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대표팀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9월 친선경기에서 캐나다와 뉴질랜드를 상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