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광복회의 '뉴라이트' 공격에 정면으로 맞섰다.

김 관장은 광복회가 제시한 '뉴라이트' 기준이 자의적이고 편 가르기라고 비판하며, 자신이 '뉴라이트'라는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

특히, 백선엽 장군에 대한 친일 논란에 대해서는 학문적 검증이 필요하다며, 간도특설대의 조선인 학살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승만과 김구를 둘러싼 국부 논쟁에 대해서는 미국처럼 건국에 기여한 모든 인물을 '건국의 아버지'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