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광복절 경축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광복절은 정부 행사가 아닌 국가 행사라며 야당과 광복회의 불참은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에 대해서는 '본인은 뉴라이트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광복회는 그를 공격만 하고 있다'며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서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사 언급이 없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서는 '과거를 기리는 것은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해방과 광복의 기쁨, 선조들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언급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통일 독트린에 대해서는 '북한이 가장 경기를 일으키는 단어는 자유라며, 북한은 이에 대해 비난 여론을 퍼붓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백서에 대해서는 '한동훈 대표의 책임론은 없으며, 백서 내용은 밋밋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