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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에 패한’ 허빙자오, 은퇴 선언···‘마린 위로’ 감동 남기고 코트와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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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벽에 막힌 허빙자오, 은퇴 선언…마린 향한 스포츠맨십에 감동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허빙자오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허빙자오는 더 이상 기량 발전이 어렵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은퇴를 결정했으며, 특히 안세영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허빙자오는 시상식에서 스페인 국기 배지를 들고 등장해 준결승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카롤리나 마린을 향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마린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08-15 1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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