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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주장이 사우디행이라니...유럽 커리어 버리고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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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에콩, 사우디행! '저니맨' 윌리엄, 알-콜루드에서 새 도전 시작
나이지리아 출신 수비수 윌리엄 트로스트-에콩이 사우디아라비아 알-콜루드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191cm의 장신으로 과감한 수비를 펼치는 그는 풀럼과 토트넘 유스를 거쳐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잉글랜드, 그리스 등 여러 리그를 떠돌아다니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 그리스 PAOK에서 리그 우승과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이적은 그의 '저니맨' 생활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2024-08-15 1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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