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시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진실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고, 김 여사는 배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종배 시의원은 김 여사가 모디 총리의 초청 없이 타지마할을 방문했고, 4억원의 세금을 낭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김 여사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황후 외유', '국기문란' 등의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