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배우 유혜정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딸 서규원과 함께 출연해 딸이 취업 후 남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유혜정은 딸이 자신을 떠나보내려는 것 같다고 느끼며 극단적인 표현까지 했다고 고백했고, 오은영 박사는 유혜정에게 거절과 버림에 대한 불안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유혜정은 이혼 후 옷 가게를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욕설을 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사람 공포증을 호소했다.

오은영 박사는 유혜정이 언어폭력으로 인해 무감동적인 면이 생겼고, 감정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딸 서규원은 엄마를 위해 노력했지만 엄마가 서운해하는 모습에 무력감을 느껴 우울증을 겪었던 경험을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유혜정과 서규원 모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