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새로운 통일 담론을 발표한다.
핵심 키워드는 '자유'로, 30년간 유지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계승하면서도 자유민주주의적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통일이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북한 주민의 인권 보호를 강조해왔다.
이번 담론은 3월 삼일절 기념사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 내용을 아우르는 것으로, 북한 주민을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식하고, 그들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