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이 역사상 선수들의 프러포즈가 가장 많았던 대회로 기록됐다.
대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7건의 프러포즈가 있었으며,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를 역대 올림픽 사상 최다 프러포즈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개회식의 '사랑의 찬가'에 영감을 받은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팬들 앞에서 사랑을 맹세했다.
프랑스 육상 선수 알리스 피노, 미국 여자 럭비 선수 알레프 켈터 등이 경기 후 남자친구에게 청혼했으며, 중국 배드민턴 선수 황야충은 남자복식 선수 류위천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테니스 혼합 복식 금메달을 딴 토마시 마하치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를 포함해 총 11건의 프러포즈가 있었다고 집계했다.